수능일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은행과 증시 개업·개장시간은 예정대로 오전 10시로 유지된다.
은행연합회는 애초 고지한 대로 16일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개점과 폐점 시간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2018년 수능시험이 연기됐지만 고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6일 은행 영업을 한 시간 늦게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한국거래소도 16일에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시장 거래시간을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 지진 여파로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수능은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