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문화창고' 계약 종료…아름다운 이별

입력 2017-11-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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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사진=비즈엔터)

배우 박민영이 '문화창고'와 이별했다.

17일 문화창고 측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2013년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4년간 관계를 이어왔다. MBC '개과천선', KBS2 '힐러',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뿐 아니라 전작 KBS2 '7일의 왕비'까지 문화창고와 함께했다.

문화창고 측은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할 배우 박민영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민영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박민영 씨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창고는24일 상장을 앞둔 스튜디오 드래곤의 자회사다.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배우 전지현, 조정석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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