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달 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 S8를 구매해 한달 간 사용한 후 계속 사용할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30일 1만 명을 추첨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공단말기를 참가비 5만 원을 포함해 약정폰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해 체험을 시작할 수 있으며, 개통은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고객에 한해 체험 참가비를 환불해 주고,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5천원의 행복’,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 제품 반납을 원하는 고객은 체험 참가비를 돌려 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갤럭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