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발 호찌민과 나트랑 노선의 신규취항 및 재운항에 맞춰 베트남 4개 도시에 대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 인천~나트랑 노선 재운항, 27일 인천~호치민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기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포함한 베트남 4개 노선의 항공권 특가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26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각 6만 원부터 판매한다.
또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노선은 같은 기준의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각 8만 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8월 28일 이후 운휴중인 인천~나트랑 노선을 다음달 26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주5회(화·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에도 오는 27일부터 인천에서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올 연말부터는 현재 운항중인 인천~하노이(주7회), 인천~다낭(주14회) 노선을 포함해 베트남 4개 도시에 주33회 운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