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방과후수업 열고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입력 2017-11-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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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현대해상이 개최한 ‘소녀, 달리다-달리기 축제’ 행사에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녀, 달리다’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50여 개 초등학교에서 12주간 주 2회 방과후 수업 형식으로 진행한다. 학기 말에는 소녀들이 4.21㎞를 완주하는‘달리기축제’를 펼친다. 소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은 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고백엽서’,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등이 있다.

‘드림온 하이스쿨’은 청소년에게 학습 방법, 동기 부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락(樂)실’은 무료 학급관리 사이트 ‘클래스123’을 통해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실 ‘바른 말풍선’은 서울지역 초등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해상은 2013년부터 비영리단체 아쇼카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쇼카는 사회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현대해상은 대학 공동체 인액터스도 지원한다. 인액터스는 대학생이 지역사회 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공동체이다. 현대해상은 인액터스의 초기 프로젝트들에 시드머니를 제공하는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i-Life 봉사단’는 현대해상 임직원이 매주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전국에서 분기마다 나무를 심는 ‘희망 한 그루’,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등 활동을 진행중이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는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아트테라피와 구연동화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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