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성황리에 마친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

입력 2017-11-27 08:51

류정훈 기자 jungh2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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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행복얼라이언스가 3만 개 행복 도시락 기부를 이끌며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는 당일 8시간 동안 기부 연계 플리마켓,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1, 2부로 진행된 콘서트는 각 활동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사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뮤직 콘서트로 진행됐다.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프레이저 도허티 슈퍼잼 최고경영자(CEO)와 강성태 사회적 기업 ‘공부의 신’ 대표가 나눔에 대한 가치관이 비즈니스로 연결됐을 때 창출되는 사회적 임팩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한 2부 뮤직 콘서트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레드벨벳, 볼빨간 사춘기, 곽진언이 무대에 올랐다.

최광철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로 약 2달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하면서 3만 개 이상 행복도시락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건강과 교육 격차 해소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