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vs이국주, 15분 요리 대결 승자는? “역대급 실력이다”

입력 2017-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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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왼), 박나래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이국주가 박나래를 꺾고 ‘냉부’ 최초 스타 배지를 얻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게스트 이국주와 박나래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국주는 칼국수, 수제비, 전을 합친 ‘칼제비전’을 준비했고 박나래는 ‘마성의 분짜조’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연예계 대표 요리왕답게 수준급 칼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촉박한 시간에 “미안하다, 좀 도와달라”라며 셰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탄생했고 이국주의 요리를 맛본 셰프들은 “정말로 선수급이다. 웬만한 전집 가도 이만한 퀄리티 내기 힘들다”라고 극찬했고 박나래에게는 “분짜는 오리지날이다. 베트남 갈 필요 없다. 나래바 가면 된다”라고 역시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명의 셰프와 2명의 MC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스페셜 15분 요리 대결 승리의 주인공은 7표를 가져간 이국주에게로 돌아갔다.

이국주는 “집에서 하는 거랑 너무 달라서 힘들었다. 셰프님들께 도움받으며 해냈는데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나래는 “서운한 것 없다. 이국주 씨 요리 잘하는 것 알고 있고, 이국주 씨라면 인정한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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