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가 태양광 발전 사업 수혜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스에너지는 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5.30%(1950원) 상승한 3만87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동부증권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사업 중에서 비교적 수익률이 낮은 모듈과 시공을 담당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셀(Cell) 수급을 통해 모듈 생산량을
늘려 내년부터는 해외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시공경력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직간접적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현주가는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하며 지난해 실적 및 향후 태양광 관련 수주를 확인한 후에 실적 전망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