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18년도 1학기에 참여할 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중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진로ㆍ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중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첫 시행이었던 지난해에는 120개교 4500여 명, 올해는 200개교 86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초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자동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