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래 준비를 가속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구축한다.
LG전자는 30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특히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스마트폰,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는 한편,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센터는 CEO 직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장은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이 겸임한다.
기존 이노베이션사업센터는 뉴비즈니스센터로 개편되면서 융복합사업개발센터와 함께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