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의 설악산 '간식 초이스'… 황태채ㆍ꼬마김밥ㆍ닭강정 "역시 빌푸!"

입력 2017-12-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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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 3인방이 속초를 방문해 색다른 풍경을 즐겼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스트인 페트리가 추천하는 '페트리데이'가 펼쳐졌다. 페트리는 서울이 아닌 속초를 택했다. 핀란드와 다른 자연의 모습과 먹거리를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페트리의 바람대로 빌푸, 사미, 빌레 친구 3인방은 속초의 풍경과 음식을 만족스럽게 즐겼다. 아바이마을에 방문, 아바이 순대와 막걸리를 즐긴 이들은 다음 장소로 설악산을 택했다. 핀란드와는 다른 바위산의 풍경에 친구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빌푸는 친구들의 부름도 마다한 채 연신 사진 셔터만 눌러댔다.

이후 이들은 속초 전통시장에서 사 온 간식을 꺼냈는데, 각자 선택한 간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빌레는 '황태채', 사미는 '옥수수 술빵'과 '꼬마김밥'을 꺼냈고, 황태채의 모습과 맛에 놀랐던 친구들은 꼬마김밥으로 허기를 달랬다. 다음 차례는 먹방 귀요미 빌푸였다. 빌푸는 속초의 '닭강정'을 택해 스튜디오 MC들은 "역시 빌푸"라고 환호했다.

설악산 정상에서 닭강정을 맛있게 흡입하는 친구들의 행복한 모습에 페트리의 얼굴엔 미소가 지어졌다.

한편, 다음 주 6일 방송에는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