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철도서비스에 특화된 ‘코레일멤버십-현대카드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멤버십-현대카드M 회원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모든 철도 승차권 결제총액의 5%를 할인(전월 이용금액 30만 원 이상 고객에 한함)받을 수 있다.
KTX로 두명이 매달 서울과 부산을 한 차례씩 왕복한다면 연간 12만288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또 코레일멤버십 가입비 1만원이 면제되고, 발권받은 회원 본인의 승차권에 대해 철도포인트 5%가 적립된다.
코레일멤버십 회원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열차 승차권을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하는 ‘SMS 티켓 서비스’와 철도 승차권 예약이나 결제정보를 카드의 IC칩에 저장하여 이용하는 ‘전자 승차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통운 렌터카 최고 65% 및 롯데호텔 객실 30%, KTX 특송서비스 10% 할인 등 다양한 제휴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160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2% 이상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포인트 프로그램과 자동차 구매 시 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사용하는 세이브 포인트 제도 등 현대카드M의 모든 서비스 역시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원, 국내외 겸용(Master)이 15000원이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http://www.hyundaicard.com) 내 제휴카드 코너나 현대카드 고객상담실(1577-600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