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헬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몸매 비밀, 이거였어?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엔젤’로 불리는 세계적인 모델들이 등장하는데요.
환상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며칠내내 굶거나 양상추만 먹는다고 생각하시나요? No No~
여기 이들의 몸매 비결을 소개합니다.
데일리 메일. 11. 29일 보도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 권투로 다져진 몸매
벨라 하디드는 라임병(감염질환 일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에 원래 올림픽 승마선수 출전을 포기하고 권투에 빠져들었죠. 단단한 복근을 만드는 데는 권투만한 게 없다고 하네요.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끝났어요. 지금 제가 먹고 있는 건 피자죠”
라이스 리베이로 Lais Ribeiro - 근력 운동이 좋아요
27살의 이 브라질 슈퍼모델은 일주일에 3번에서 6번까지 운동을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격한 운동을 하는 모습이 자주 올라오죠. 밴드를 이용한 복근이나 허벅지 운동은 물론 오리걸음이나 스쿼트도 즐깁니다.
“몸매를 만드는 유일한 약점이라면... 단 음식이요. 절대 끊을 수 없는걸요”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Alessandra Ambrosio - 요가 러버
올 시즌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브라질 모델이죠.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사항은 숙면이라고 강조합니다. 평소에는 요가를 하지만 런웨이에 오르기 전에는 군살없는 근육을 만들기 위해 유명 트레이너의 운동을 따라하며 운동시간을 늘립니다.
“아이가 둘이라 친구들이나 아이들과 하이킹이나 농구도 즐기죠”
엘사 호스크 Elsa Hosk - 이것저것 섞어서 운동해봐요
이번 쇼에서 6㎏이 넘는 브라를 착용하고 나온 모델입니다. 그녀는 전직 프로농구 선수였습니다. 스웨덴 프로농구팀에서 2년간 활약하기도 했죠. 모델의 길을 선택한 지금은 다양한 운동을 즐깁니다. 권투를 비롯해 필라테스와 바레(barre), 스트레칭 등을 하죠.
“전 운동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것저것 같이 하는 게 좋아요”
릴리 앨드리지 Lily Aldridge - 발레 피트니스의 매력
32살의 릴리 애드리지는 엔젤 무대에만 9번 올랐습니다. 일년 내내 운동을 한다는 그녀는 쇼가 열리기 전에는 더욱 맹렬하게 운동을 한다죠. 쇼가 열리는 동안에도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계속 합니다.
“요즘엔 발레 피트니스에 빠져있죠. 일주일에 여섯 번씩 할 정도로요. 쇼가 임박하면 하루에 두 번씩 하기도 해요”
사라 삼파이오 Sara Sampaio - 다이어트가 뭐죠?
포루투갈 미녀인 사라 삼파이오는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로 먹고싶은 걸 참는 스트레스는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대신 근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건강이 행복이죠. 내면이 건강해야 외부로도 드러나는 거고요”
리우 웬 Liu Wen - 핫요가와 전통음식
리우 웬은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 10안에 든 유일한 아시아계 모델입니다. 29살로 좋아하는 운동은 핫요가. 일주일에 두 세 번 핫요가를 하고 매일 스트레칭을 한다고 하네요. 다이어트용 음식으로 샐러드나 전통적인 중국 수프를 즐깁니다.
“평소엔 프렌치 프라이나 아이스크림도 먹어요. 전 운이 좋게도 신진대사가 빠른 편이죠”
재스민 툭스 Jasmine Tookes - 친구들과 운동하기
운동을 생활처럼 하는 그녀. 일주일에 일곱 번을 운동을 한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러 가고, 발목 아대와 같은 운동 도구들을 갖고 다니기도 하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운동도 즐기는 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은 공원 벤치에서 같이 운동하거나 스쿼트를 하는 사진들입니다.
“운동하면서 친구들끼리 먹는 간식은 약간의 견과류나 브로콜리, 닭고기 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