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상승세다. 정부가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에 관련 기술개발사업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 34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날보다 2.70% 오른 2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진행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산업부에서 승인한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 운영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과제는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사업장을 통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새로운 스마트 공장모델을 제시했다. 또 카이스트와 인공지능(AI)을 통한 물류장비도 개발하고 있어 이번 정부 육성 정책과 맞물려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스마트공장의 확대는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수출기업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재 약 5000개인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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