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9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도경은 장소라(유인영)에게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취소한 것에 사과한다. 그러자 장소라는 "난 오빠만큼 용기가 없는데… 그래서 동의를 못 해줘요"라며 최도경의 결혼 거절을 거부한다.
서지수는 해성그룹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여러 고민이 깊어지고 선우혁에게 "내 인생에 이런 상상도 못할 일이 생기네요"라는 말로 고민을 털어놓는다. 노양호(김병기)는 결국 자기 생각대로 해성그룹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지수(서은수)를 공개한다.
서지안은 선우혁(이태환)의 회사 공방에서 서서히 예전 모습을 되찾아간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근처를 맴돌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서지안은 "장소라씨도 만난 분이 왜 이러실까. 오지 말라는 말을 또 해야 해요?"라며 최도경을 밀어낸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입을 막으며 "하지 마! 또 올 거니까"라며 자신의 의지를 보인다.
이런 모습이 걱정됐던 선우혁은 최도경에게 "책임도 못 질 거면서 장난칩니까? 지안이 상대로?"라며 화를 내고, 최도경은 이런 그에게 "책임지면 어쩔건데"라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서지안과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높였다.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