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출처=양현석SNS)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빅뱅 승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양현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의 눈물. 12년 만에 처음 챙겨 준 생일. 섭섭했다면 미안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12일 생일을 맞아 양현석 대표의 깜짝 생일 파티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승리는 말조차 제대로 잇지 못했고 이에 양현석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왜 우냐”라고 다독였다.
이날 승리 역시 “회장님이 밥 사주신다고 부르시더니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주셨다”라며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생일파티라는 걸 해주셨다. 감사하다”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은 맞아 올 연말 한파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