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출처=MBC 에프리원 '주간아이돌' 방송캡처)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엔딩 크레딧’ 무대로 돌아온 원조 섹시 디바 엄정화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엄정화는 “최근 엔딩 크레딧 뮤비를 찍고 나서 울었다. 극장에서 찍었는데 정말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다”라며 “제 이름 아래 댄서, 매니저를 비롯해 저를 도와주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보고 눈물이 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MC들은 “엄정화 씨의 눈물 버튼으로 반려견 탱글이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우리 탱글이 건강하다. 그런데 나이가 있다 보니 걱정이 된다”라고 대답했다.
엄정화는 “지금 14살이다. 사람으로 치면 70세가 넘었다”라며 “그렇지만 건강하다.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