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컬쳐마케팅컴퍼니)
개그우먼 故 최서인의 발인식이 오늘(20일) 열린다.
지난 18일 난소암 투병 끝에 사망한 故 최서인의 발인식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발인식은 유가족, 친지, 개그계 선후배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故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불우한 명곡', '지구대 김순경'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개그우먼 박나래와 호흡을 맞춘 코너 '썸&쌈'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서인은 지난 2014년 난소암 발병 후 수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18일 결국 숨을 거뒀다. 투병 당시 김준호, 김준현, 박미선 등 개그계 선후배들이 십시일반 수술비를 보태며 완치를 응원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