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주호민SNS)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를 극찬했다.
주호민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신과 함께-죄와 벌’을 보았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폭풍 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원작의 폭풍 눈물 구간과 같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접 그린 스페셜 웹툰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포스터 속에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원작 웹툰과 미묘하게 다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