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리고 공식적인 인선작업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회추위에는 윤종남 이사회 의장, 김인배 사외이사, 박원구 사외이사, 송기진 사외이사, 양원근 사외이사, 윤성복 사외이사. 차은영 사외이사 7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 관련 일정과 후보군 선정 방법 등을 논의한다.
앞서 하나금융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배구조 관련 경영유의 조치를 받은 뒤, 회추위에서 김정태 회장을 제외하고 전원을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