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480선 회복… 기관·외국인 쌍끌이

입력 2018-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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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기록 훈풍에 2480선을 회복했다.

5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5포인트(0.73%) 상승한 2484.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0.39포인트(0.42%^) 상승한 2476.85에 개장,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45포인트(0.61%) 상승한 2만5075.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93포인트(0.4%) 오른 2723.99에, 나스닥 지수는 12.38포인트(0.18%) 상승한 7077.9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각각 2만5105.96, 2729.29까지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7098.05로 상승했다.

기관은 95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247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4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2%), 통신업(1.14%), 의약품(1.10%), 제조억(1.0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21%)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2.72%), 삼성전자우선주(0.29%), 현대차(0.68%), 포스코(0.14%), LG화학(1.77%), KB금융(1.11%) 등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기와 한화는 각각 7.29%, 6.31%)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28포인트(1.40%) 상승한 819.29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신성장기업(3.79%), 비금속(3.61%), 기타서비스(2.83%), 제약(2.21%), 음식료/담배(2.17%)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2.80%), 신라젠(6.51%), 티슈진(1.51%), 메디톡스(0.30%), 바이로메드(1.40%), 휴젤(1.49%) 등 제약·바이오주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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