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기내한정판매 상품으로 ‘이스타항공 블록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블록세트는 어린이 승객은 물론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일컫는 키덜트(Kidult)승객들을 겨냥해 기획한 상품으로 블록 완구 업체인 옥스포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개발됐다.
상세 구성품은 이스타항공 항공기, 토윙카, 관제탑, 기내 서비스 카트 등과 같은 항공관련 시설물 소품과 기장, 부기장, 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원, 승객 등이다.
가격은 3만5000원으로 이스타항공을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비치돼 있는 기내 유료 판매 책자 ‘이스타샵’에서 확인 및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월부터 승무원들의 사계절을 담은 한정판 달력 ‘4 SEASONS OF EASTAR JET’을 출시했으며 이스타항공 실제 항공기를 축소 제작한 모형항공기와, 기내 망토 담요 등 다양한 로고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판매하는 이스타항공 로고상품들은 기내에서만 살수 있다는 제품의 한정성 때문에 탑승하시는 승객들이 여행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한다”며 “여행의 추억과 더불어 또 다른 재미인 기내 판매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