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텍, 하만-삼성전자 자율주행사업 결실 소식에 강세

입력 2018-0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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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하만과 자율주행솔루션 '드라이브라인'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3시 6분 현재 에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텍 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 하만에 애프터마켓으로 차량용 스피커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2018’에서 신개념 자율주행솔루션 드라이브라인 플랫폼을 공개했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기준 레벨 3에서 5까지의 자율주행 수준을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하만을 인수했다. 하만과 공동개발한 ADAS(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카메라시스템을 통해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보행자감지, 긴급자동제동과 같이 향후 적용될 미국 신차평가프로그램 기준들을 준수하게 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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