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TV 방송 캡쳐)
'아침마당' 임하룡이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코미디계 대부이자 연기파 배우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임하룡은 "배우와 코미디언을 구분하는 게 좀 그렇다"라며 "코미디언도 희극 배우이지 않느냐"라고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임하룡과 아들 임영식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부자는 지난해 KBS2TV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식은 아버지와 똑 닮은 개성 있는 외모로 눈길을 샀다. 임영식은 현재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소년은 울지 않는다' '고고 70' '포화속으로' '통증' '기술자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의외의 노래 실력을 뽐낸 임하룡은 "예전에는 박치에 음치여서 감히 노래에 도전하지 못했는데, 조금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도 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