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 폭행한 조재범 코치 누구?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한국체대)에게 손찌검을 한 코치가 14년 은사인 조재범 코치로 알려졌다. 19일 빙상계에 따르면 심석희는 16일 조재범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자존심이 상해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이틀 만에 복귀했다. 심석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페이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조재범 코치와 마찰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조재범 코치가 손찌검을 한 것. 이 밖에 조재범 코치는 이번 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은 심석희에게 많은 부담을 줬다고. 조재범 코치는 심석희를 14년간 이끈 지도자다. 강릉에서 태어난 심석희는 7살 때 오빠를 따라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심석희의 재능을 알아본 조재범 코치는 운동을 권유했고 심석희를 빙상으로 이끌었다. 심석희는 조재범 코치 밑에서 기본기를 익히고 선수로 나서자마자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쇼트트랙' 유망주로 등극했다. 심석희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상경할 당시 조재범 코치도 동행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의 한 코치가 여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직위해제되면서 조재범 코치가 장비 담당 코치로 선임됐다. 당시 심석희는 "최근에도 스케이트 날 등 장비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조재범 코치를 찾아가 상담과 관리를 받았다"며 조재범 코치의 합류를 적극 환영하기도 했다.
◇ 테디,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
테디가 선미 '주인공'으로 또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YG 산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겸 대표이사 테디는 선미의 신곡 '주인공'을 작곡했으며, 선미 '주인공'은 19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주인공'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며 비교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디는 선미 '주인공'에 앞서 몇차례 표절 논란이 불거졌으나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으며, 이번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투애니원, 빅뱅 등의 대표곡을 작곡하며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테디가 작곡한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지누션의 '전화번호', 빅뱅의 '붉은노을' 공동작곡, 태양의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의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이 있다. 과거 방송된 '명단공개'에서는 테디의 저작권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테디는 당시 2NE1의 'I don’t care', 빅뱅의 '맨 정신' 등으로 한해 저작권료 수입만 약 9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테디는 지난 2016년 2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단독주택을 67억 1000만원에 낙찰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성폭행 논란' 우디 앨런, 입양딸 출신 아내 순이 누구?
할리우드 유명 감독 우디 앨런이 수양딸의 성폭행 폭로에 반박한 가운데, 우디 앨런 아내 순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CBS 방송인 'CBS This Morning'에는 우디 앨런의 수양딸 딜런 패로우가 출연해, 7살 시절 우디 앨런에게 다락방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디 앨런 측은 "자신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인 미아 패로우(Mia Farrow)에게 딸인 딜런 패로우에게 억지로 거짓말을 시켰다"라며 반박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우디 앨런의 양녀 출신인 아내 순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우디 앨런은 전처와의 사이에 입양했던 35세 연하 한국계 순이 프레빈과 199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199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미아 패로우가 우디 앨런과 영화 '부부일기'를 함께 찍고 있던 당시 앨런의 집에서 순이의 나체 사진을 발견하며 폭로됐다. 당시 순이의 나이는 19세였고, 우디 앨런의 나이는 56세였다. 부부는 1999년 첫 딸 베쳇을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학폭 논란' 모모랜드 주이 누구?
'학폭 논란' 모모랜드 주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모모랜드 주이로부터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피해자들은 메신저와 관련 내용 댓글을 달며 주이가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주이 일진설·폭력설 등은 SNS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모모랜드 소속사 측은 주이 학교 폭력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블킥컴퍼니 측은 18일 "최근 주이와 관련한 악의적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명백한 허위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이는 2016년 모모랜드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으로 데뷔했다. 주이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예능 유망주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 '나혼자산다' 삼각관계 김충재 재등장
기안84, 박나래와 함께 삼각관계의 주인공인 김충재가 '나혼자산다'에 다시 출연한다. 18일 MBC 예능연구소는 공식 SNS를 통해 기안84의 집을 찾은 김충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충재는 서울로 이사한 기안84의 집을 찾았다. 정면이 아닌 뒷모습과 옆모습만 공개됐지만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충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능연구소 측은 "잠깐만요.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잘생의 기운. 충재씨? 기안84의 영혼을 갈아넣은 '우기명 찰흙상'을 들고 왔지. 충재씨 어서와요"라고 김충재의 '나혼자산다' 출연을 예고했다. 기안84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이사옴"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새로 이사한 서울 집의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그간 '나혼자산다'를 통해 보여줬던 분당에 위치한 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특히 창밖으로 화려한 서울의 야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충재가 출연하는 '나혼자산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