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박(출처=JTBC '이방인' 방송캡처)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이 자신에 대한 오해에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결혼 5년 차 부부 선예‧제임스 박의 단란한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 중이다.
이날 제임스 박은 “처음 결혼 기사가 났을 때, 훈남 캐나다 선교사라는 기사가 많았다”라며 “댓글들을 많이 보게 됐는데 조폭, 제비, 바람둥이 같다는 댓글이 많았다. 이 오해를 꼭 풀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리더십이 참 강하다. 전화로 먼저 사랑한다고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프러포즈도 아내가 먼저 했다. 돈 없어 반지도 못 사준다고 했는데 중요한 건 마음이지 반지는 필요 없다고 하더라. 정말 멋졌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선예와 제임스 박은 아이티에서 봉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은 캐나다 교포 출신의 선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