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BC 방송 캡쳐)
텔레토비 '보라돌이' 역으로 출연한 배우 사이먼 쉘튼이 사망했다. 향년 52세.
23일(현지시간) 허프포스트 영국 등 현지 언론들은 배우 사이먼 쉘튼이 지난 17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이먼 쉘튼은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이먼 쉘튼은 지난 1997년 영국 BBC에서 방영돼 아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뚜비 역할을 했던 배우 존 시미트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사이먼 쉘튼이 별세했다. 편히 잠드시길. 그와 함께 했던 좋은 시간을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한편 '텔레토비'는 지난 1997년 4월 영국 BBC에서 첫 방송된 후 전 세계적으로 퍼졌으며 한국도 1998년 10월 KBS 2TV에서 상영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