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코스닥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BNPP액티브 코스닥 펀드[주식형]’ 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제약ㆍ바이오 업종을 제외하면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
신한BNPP 액티브 코스닥 펀드는 ‘분산의 분산 투자전략’으로 펀드 수익률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코스닥 시장의 특성상 변동성이 매우 높고 특정 섹터나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크기 때문에 집중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기 위한 투자전략을 추구한다는 것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첫 번째 분산은 가치주와 성장주의 분산투자 전략이다. 코스닥 지수 내 기업의 기초체력 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종목에 투자하여 시장 하락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두번째 분산은 성장주의 분산투자 전략이다. 성장주도 여러 가지 패러다임에 균형 있게 투자하면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 펀드가 출시되면 4차 산업혁명, 노령화ㆍ저성장, 친환경에너지, 인터넷ㆍ모바일 등으로 여러 성장 산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한 신한BNPP자산운용 액티브주식운용실 실장은 “소외된 코스닥 성장 기업들의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집과 같은 안정감 있는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BNPP 액티브 코스닥 펀드’는 이날부터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