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정대세가 분만의 고통을 체험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분만의 진통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야간 응급 분만센터를 찾는 정대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대세는 8시간 동안 임산부 체험은 물론 분만 진통을 위해 직접 고통을 주는 패치를 붙이고 산통 체험에 나섰다.
정대세는 체험에 앞서 “저는 고통을 잘 참는 편”이라고 말했지만 20 강도에서부터 괴로워했고 40이 되자 비명을 질렀다. 이후 80과 90이 되자 이를 악물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내 명서현은 “이래도 셋째 가질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정대세는 고민하던 중 “셋째는 무통분만을 하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대세는 “모든 남자분들 다 하면 좋을 거 같다. 끝난 순간 세상 경치가 다르게 보였다”라며 “모든 여성분들이 위대해 보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