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8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올해 설은 이달 16일로, 연휴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며,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이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5734석이며 전년 대비 운항편수는 10편, 공급석은 2052석이 늘어난 규모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