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건설 김춘학 대표
2일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춘학 신임 한국리모델링 협회장은 앞으로 2년 간 리모델링 협회 및 회원사를 이끌어 가게 된다.
김 회장은 “리모델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관·학·연 연계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하고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정 등 정책 개발 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리모델링 협회 전현 임원진 및 법인 회원사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리모델링 협회는 리모델링 업계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200여 회원사가 소속돼 활동 하고 있다.
CJ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2016년 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명동 솔라리아 호텔의 리모델링 시공 실적으로 각각 환경부장관상 대상과 특선을 수상한 실적이 있다”면서 “현재 주택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리모델링은 조만간 업무 및 상업시설 분야에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회장사로서 리모델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CJ건설은 물류센터, R&D시설, 호텔, 리모델링 분야를 중점 추진 4대 특화사업 분야로 설정하고 이 분야에서의 수주에 특히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