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사진=SBS)
백종원이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내놓았다.
6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농심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받은 광고비를 저소득층 환아에게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 병원을 통해 기부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경제적인 형편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해 매번 좋은 일을 해주시니 저희가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시는 것 같다"라며 "뜻이 잘 전달되어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쾌차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셋째 자녀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