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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열음의 엄마이자 중견배우 윤영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열음은 6일 공개된 잡지 bnt과의 인터뷰에서 엄마 윤영주를 언급하며 “엄마가 다시 연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영주는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은실이’를 비롯해 ‘서울뚝배기’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옥중화’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윤영주는 지난 2014년 이열음이 자신의 딸임을 밝히며 그의 연기 생활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열음 역시 인터뷰에서 “엄마가 드라마에 나왔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동안 엄마가 나를 키우느라 꿈을 접어야 했는데 이젠 다시 연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다”라고 엄마의 배우 생활을 응원했다.
한편 이열음은 6일 종영하는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에서 10년의 세월을 오가는 한 남자의 첫사랑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