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 동대문에 라이브 스테이지 개관

입력 2018-0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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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평창의 열기를 도심 속까지 전파하는 올림픽 응원 및 체험 장소다. 이 공간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인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9일 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하는 개회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주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는 전국민 응원전 ‘대국민 응원 이벤트’가 열린다. 25일에는 올림픽의 성공적 결실을 기념하는 폐회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 이벤트에서는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하늘을 향해 대량의 빛을 쏘는 ‘라이트 모뉴먼트’ 점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화려한 공연과 대형 화면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회식을 생중계한다.

라이트 모뉴먼트는 다양한 색상의 빛 기둥을 연출하는 행사다. 올림픽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점등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수놓는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매주 주말 올림픽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대국민 응원전 장소로 운영된다.

주말 응원전에는 다양한 공연 등으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에서는 주중에도 대한민국 출전 경기가 실시간 중계된다. 또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현대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A3카페에 현대자동차가 평창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 커넥티드 카 전시관’을 설치·운영한다.

25일까지 운영되는 현대 커넥티드 카 전시관에서는 자동차에서 생활 공간의 IoT 기기를 확인 및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인 ‘홈 커넥트(Home Connect)’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우러 인증샷을 촬영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커넥티드 포토월’이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모두의 축제처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를 조성했다”며 “라이트 모뉴먼트 운영, 경기 생중계 및 대국민 응원전 등을 통해 올림픽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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