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결혼에 골인할까?
11일 방송될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결혼을 허락하는 노명희(나영희)의 태도에 서지안(신혜선)과 최도경(박시후)은 어리둥절해 한다. 갑작스러운 결혼 허락에 두 사람은 연애가 끝나는 4일 후까지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노명희는 서지안에 대해 "애 자체로는 아무 문제 없어요. 도경이 내조도 잘할 거에요"라고 평가한다.
서지안은 최도경의 사업을 도우며 연애를 이어가던 중 공모전 입상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한다. 최도경은 노명희의 진심을 알기 위해 서지안과 혼인신고를 먼저 해도 되겠냐고 물어본다.
집 앞에서 서지안과 최도경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서태수(천호진)는 지안이 상처받게 될까 봐 걱정한다. 서태수는 서지안에게 "너희 아무 사이 아니라면서 다시는 만날 일 없다면서"라며 다그친다. 서태수는 이어 아버지로서는 미안하지만, 최도경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핀란드로 디자인 연수를 가라고 권유한다.
서지수(서은수)는 아버지 최재성(전노민)에게 전화를 걸어 "제 남자친구가 인사드리고 싶다는데 시간 내주실 수 있어요?"라며 선우혁(이태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최도경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최도경의 공장 개업 첫날 노양호(김병기)는 최도경에게 마지막 기회라며 도경을 해성어패럴의 사장으로 발령을 낸다. 최도경은 인사 명령 문자를 보고 당황한 낯빛을 보인다.
일주일간의 연애 마지막 날, 눈썰매장을 찾은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서지안과 최도경의 결혼 결정이 그려질 '황금빛 내인생'은 11일 밤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