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과 결혼' 진화 ‘아이돌급 외모+재력가’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자친구이자 중국 SNS 스타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진화는 추자현-우효광 '추우커플', 채림-가오쯔치 부부에 이어 한중 부부의 계보를 잇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 한 시청에서 진화와의 혼인신고를 마쳤다. 중국에서도 혼인신고를 마친 함소원과 진화는 현재 중국 심천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7개월째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1994년생인 진화는 함소원보다 18세 연하인데다가 빼어난 외모에 상당한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주목을 모았다. 진화는 하얼빈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 2세로 웨이보 팔로워 20만 명을 거느린 대륙의 SNS 스타다. 아이돌급 외모와 럭셔리 일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2003년 싱글앨범 'So Won No.1'으로 데뷔했다. 영화 '색즉시공' 출연으로 섹시 스타덤에 오른 함소원은 중국 진출 후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륙의 스타 부부로 거듭난 추자현과 우효광 '추우커플'은 지난해 1월 18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추자현은 임신 중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3년 열애 끝에 2014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채림은 지난해 말 득남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의 축복을 받았다.
◇ 윤지민, SNS에 고현정 사진 올렸다가 돌연 삭제
배우 윤지민이 '리턴'을 하차한 고현정 사진을 SNS에 올렸다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지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펀지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한 장에는 고현정이 '리턴' 7, 8회 대본을 머리맡에 두고 잠시 눈을 감고 쉬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대중에게 빚진 일. 어떻게 갚을지'라는 글과 4일 일정에 '리턴'이라고 적혀 있는 달력이 보인다. 지난 7일 '리턴' 주동민 PD와 불화설이 불거진 후, 고현정의 모습이 측근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은 큰 관심을 보였다. 윤지민은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자, 부담을 느낀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고현정과 제작진 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법정신 프롬프터 요구' 추가 증언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리턴' 현장 스태프로 밝힌 네티즌이 등장했다.
◇ 서현 합동 공연 "당일 급하게 연락 받아…리허설無"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예술단과 합동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공연에 깜짝 등장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서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서현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공연 당일 급하게 연락을 받고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리허설 등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갑작스럽게 이뤄져서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리허설이 없었음에도 북한 단원들과 '우리의 소원',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서현은 '우리의 소원'을 부른 뒤 북한 예술단원과 포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서현은 공연 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환담에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이명행 누구? '마녀의 법정'서 실감 연기로 호평
배우 이명행이 성추행 의혹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중도 하차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명행은 11일 소속사 한엔터테인먼트에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명행이 과거 공연 도중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온라인을 통해 논란이 커졌고 이명행은 주인공 '몰리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 1976년생인 이명행은 중앙대학교 불문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연기과를 거쳐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의 무대에서 폭넓게 활동해왔다. 이명행은 연극 '20세기 건담기', '프라이드', '3일간의 비', '스테디 레인', '만추', '아버지와 아들', '리어외전', '발렌타인데이' 무대에 섰다. 2010년 제8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이명행은 이듬해 배우 공효진과 함께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단편의얼굴상' 특별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명행은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의붓 아빠 성폭행 사건'의 성범죄자 최현태로 분해 미성년자인 중학생에게 보복 범죄를 벌이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해 주목받았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SBS 드라마)'에서 정신과 의사 최경영, '질투의 화신'에서 앵커,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준으로 분해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이명행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결혼해 지금은 아빠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이상형 이효리와 깜짝 만남
'효리네민박2' 박보검이 이상형 이효리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윤아에 이어 민박집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이날 이효리는 유도부와 대화를 나누던 중, 박보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박보검이 무슨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나라고 한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유도부원은 "연관 검색어에 뜨지 않는다"라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효리는 직접 '박보검 이상형 이효리'를 검색했고, 인터뷰 기사를 찾아냈다. 이효리는 박보검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며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음을 밝혔다. 이후 예고 영상에서는 박보검이 '효리네민박2' 단기 알바생으로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박보검은 '효리네민박2' 합류 후, 요리부터 집안일부터 피아노, 독서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 벌써부터 기대를 모았다. '효리네 민박2' 측은 자막을 통해 "언젠가 옵니다"라며 그와의 만남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소녀시대 윤아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겪는 일들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