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박재홍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노래 대결을 위해 리허설에 나서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홍은 리허설 중 양수경과 함께 선택한 패닉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양수경의 울지 말라는 다독임에도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와 김국진 역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재홍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한 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이었다. 첫 출연 당시만해도 아버지 덕분에 야구 선수가 됐다며 “아버지한테 정말 잘해야겠다”라고 말하던 박재홍이었지만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박재홍은 홀로 남은 대기실을 서성이며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