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일반인 몰카 논란에 결국 사과…“상처 될 거라 생각 못 해, 반성할 것”

입력 2018-0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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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영훈SNS)

작곡가 주영훈이 일반인 영상에 대한 논란에 사과했다.

18일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의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 중인 일반인을 촬영해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아내 이윤미와 그의 딸은 해당 일반인의 수영 실력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고 주영훈은 이 영상과 함께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글을 올려 일반인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깊어지자 주영훈은 19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프로필을 통해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했다.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반인 영상을 올리는 게 이해 불가”, “생각이 너무 짧았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안 될 일 아닌가”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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