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들의 최대 고비인 명절 음식은 살이 찌지 않을 수 없는데, 거하게 정신 없이 즐기고 나면 어느새 설은 끝나 있고, 죄책감과 무거워진 몸만 남게 된다.
이렇듯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꾸준하게 관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다이어트를 하는 회사 여직원들이나 아내를 보면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더구나 살을 빼는데 성공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친숙하기도 하고,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는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줄곧 가까이에 있는 단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다이어트도 항상 ‘같은’ 다이어트는 아니었다. 모든 것에는 유행이 있듯 다이어트에도 트렌드가 있다.
‘44사이즈’라는 단어를 기억하는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다이어트의 초점은 ‘날씬함’이었다. 이 때 ‘단식원’이 인기가 많아지고 ‘원푸드 다이어트’ 등 ‘적게 먹는 것’이 그 당시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요즘은 어떨까. 무조건 날씬하기만 하면 됐던 예전 다이어트와 요즘 다이어트는 확연히 다르다. 이전에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다이어트를 했다면 지금은 남들의 시선보다는 내 자신의 만족, 나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즉, 건강한 다이어트, 몸에 균형을 맞춘 다이어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3월 개강을 앞두고 극적인 효과를 주는 위험한 다이어트에 유혹을 느낄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빼는 것만큼 더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다이어트를 도와 줄 성분들을 몸에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리활성기능 1등급 판정을 받은 천연성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HCA)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체내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실제로 내장, 피하, 총 지방 면적이 감소하고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든 인체 실험 결과로 그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방어력 향상 기능이 있는 카테킨(녹차추출물)과 함께 ‘더하는 다이어트’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미국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천연 다이어트 신소재 ‘잔티젠’ 성분도 주목받고 있다. 잔티젠이란 미역 추출물의 주성분인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의 주성분인 푸닉산이 배합된 신소재 원료로 몸무게와 체지방량 감소, 내장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진 등에 대한 잔티젠의 효과가 인체 적용 시험 결과로 확인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급격한 식습관 변화로 인해 장 운동이 활발해지지 못하여 변비에 걸리기 십상인데, 장 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전잎 추출물’과 잔티젠을 함께 섭취하면 다이어트의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어 ‘더하는 다이어트’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마음껏 먹지 못하는 것만큼 우울한 일이 있을까? 안 먹고 덜먹기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다이어터이자 미식가인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법을 찾아 죄책감 없이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