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직원이 사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한샘)
한샘은 21일 직원들의 회사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을 서울 상암동 본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내 심리상담실에서는 외부 상담사가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은 물론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사까지 상담해준다. 전국 상담 센터를 연계해 본사 직원은 물론 전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한샘 임직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위탁 업체의 한샘 전용 홈페이지나 한샘 전용 예약 전화를 통해 상담을 접수하고, 사내 또는 외부 연계 상담 중 선택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한샘은 지난달에는 회사 내 신망이 두터운 임직원 가운데 성별, 직급 등을 고려해 40여 명을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으로 선정했다.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은 성 평등, 인사제도, 근무환경, 상생협력 등 임직원이 회사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어려움을 듣고 회사에 전달해 해결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