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같은 단지용기를 이용한 시즌 한정판 신제품 '오디맛우유'를 출시한다.(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가 패션ㆍ유통업계에 부는 보랏빛 열풍에 가세한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시즌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나나맛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지 모양의 용기에 지금까지 가공유로 출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맛의 우유를 선보인다.
오디맛우유가 그 첫번째다. 오디맛우유는 베리류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이 잘 조화돼 새로운 맛을 구현됐다는 게 빙그레 측 설명이다. 특히 세계적 색채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을 연상시키는 보라빛 우유색이 독특하면서도 시선을 끈다.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신제품을 한정 기간 판매할 예정이다. 오디맛우유 역시 6월까지만 판매하며 7월부터는 또 다른 한정판 우유를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두 번째 제품도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가 사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늘 곁에 있는 든든한 친구같은 이미지’가 있다”며 “이번 시즌 한정판 신제품은 ‘새롭고 재미있는 친구’가 되어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