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헬스 등 명품 트레이닝복 70%까지 ‘폭탄’세일
스포츠레저관련된 모든 것을 볼수 있는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육해공군 스포츠가 총 망라돼 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8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은 국내외 480여개사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스포츠·레저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헬스를 비롯해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해양스포츠, 카레반 등 캠핑카, 아웃도어, 캠핑용품, 바이크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의 최첨단 신제품이 출품됐다. 특히 대부분의 제품이 IT 기술의 융·복합화, 신소재를 응용해 성능과 기능을 최첨단화, 초경량화한 제품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최에 발맞춰 국내 스포츠·레저용품의 수출 확대로 연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24개국 180여명의 해외 스포츠용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22, 23일 이틀간 2일간 국내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미국의 스포츠용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에이오솜(Aosom)사, 러시아의 대형 스포츠용품 유통업체인 시마랜드(Sima-Land) 및 악티브(Aktiv)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은 빕샵(VIP shop), 토리드(TOREAD), 산포 아웃도어(Sanfo Outdoor), 궈메이(GOME) 등을 포함해 스포츠·레저용품 분야의 유력 기업이 대거 참여햇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웨덴, 대만 등의 유력 유통업체들도 이번 전시에 관심을 보였다.
전시외에도 헬스및 피트니스 대회를 비롯해 SPOEX배 클라임코리아 볼더링 페스티벌, 캠핑 및 카라바닝 랠라, 드론축구대회, 88올림픽 유물 전시회, 수중 및 영상 사진전, 자전거 시승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골퍼들에게 박찬호 크림으로 잘 알려진 플렉스파워를 비롯해 디지털퍼팅기, 바이크, 헬스복, 요가복 등 유명 트레이닝 웨어를 현장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체육진흥공단과 무역협회는 이번 SPOEX 빅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한 총 수출상담액이 4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복 파트너인 헬스전문기업 피니(FINI) 공성민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레저스포츠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즐기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체험공간을 마련돼 있기 때문에 가족들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