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소금융재단은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년도 1차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감사로 선임됐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우리은행과 계열사가 500억 원을 출연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설립됐다. 재단은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들에게 생활안정자금,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0개 지점이 있으며, 2017년 말 기준 누적 1만1151명에게 1308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 중금리대출도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1125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