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다인 "母 견미리, 언니 이유비보다 나를 연기자로 더 인정해"

입력 2018-03-02 07:38수정 2018-03-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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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3' 이다인이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를 언급했다.

이다인은 1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에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이다인은 "엄마 견미리가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높아 흐뭇해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많이 기뻐해하신다. 연기 지적도 해주시는데 걸음걸이부터 표정, 말투까지 다 모니터링해주신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이다인은 연기자로서 언니 이유비보다 끼를 더 인정받은 사실을 밝히며 "엄마가 여배우는 여성스러워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여자 냄새가 나야 한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언니보다는 그런 면에서 내가 낫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를 듣고 있던 이채영은 "지금 이유비랑 드라마를 찍는데 자매가 느낌이 다르다"라며 "이유비는 사랑스럽고 이다인은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이다인이 언니 같다"며 자매에게 받은 인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채영은 "'해투'에 나간다고 하니 이유비가 한마디 전하더라. '언니만한 동생없다고'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다인은 "저희도 현실 자매같이 욕하고 싸운다. 주로 옷을 가지고 싸우는데 언니랑 메시지로 싸우다가 혈압이 오르면 친구 목록에서 차단시킨다"라며 자매끼리의 신경전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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