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부 외신의 ‘한국GM 직원 5000명 감원 계획’에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며 반박했다.
로이터통신은 2일 GM이 한국 정부에 제출한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 문서에 한국 직원 5000명을 줄일 것이라는 계획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한국GM 직원이 현재 1만6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인력 감축 대상 비율은 30%가 넘는다.
이에 대해 산업통장자원부와 한국GM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부와 한국GM은 모두 "기사에 언급된 내용과 관련해 구두나 문서로 공식입장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