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전현무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연인 한혜진에게 달달한 영상 편지를 남겼다.
5일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 출연진들은 녹화 당일 열애설 기사가 터진 전현무를 축하했다.
박명수가 "연예가 1면을 장식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전현무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일단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이 숨겨지지 않는다"며 갑작스러운 공개연애를 인정했다. 박명수가 장난스럽게 "(한혜진이) 키가 커서 어깨동무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어깨동무를 하려고 했는데 어깻죽지가 찢어질 뻔했다"며 한혜진의 큰 키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어색한 상황에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던 전현무는 "사실은 그동안 숨어서 연애하기 힘들었는데 이젠 대놓고 팔짱 끼고 다니자"며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만남을 시작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