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심진보(왼), 구혜선(사진=네임벨류스타즈, 이투데이DB)
배우 구혜선이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고(故) 심진보를 애도했다.
지난 5일 배우 심진보가 자택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당시 심진보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책을 찾은 모친이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진 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는 글로 그를 애도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03학번 동기다.
또한 심진보와 함께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현숙, 송민형, 윤서현, 정지훈, 고세원, 정다혜, 임서연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한편 故 심진보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10,11에 출연해 ‘잔멸치’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7일 발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