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 파나소닉이 창업 100주년을 맞이했다.
7일 파나소닉은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창업 100주년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000년 한국 법인 설립이래 ‘공존공영’ 정신을 기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CSV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기업은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 공헌해야하고 그 대가로 이익이 주어진다는 개념을 설정했다”며 “기업은 사회 공헌이 절대적이라는 것을 명시했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가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파나소닉 창업 100주년 음악회에도 7남매 가정을 초청했다.
또 파나소닉은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988년 캘커리 올림픽부터 톱 스폰서를 맡았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톱 스폰서 30주년을 맞이했다. 제23회 동계 올림픽 경기대회와 패럴림픽 월드 와이드 공식 파트너로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영상 연출과 시스템 운영 등의 솔루션을 포함한 영상 음향기기를 지원했다.
음악회에는 서희태 지휘자의 지휘아래 라퓨즈오케스트라가 파나소닉의 과거, 현재, 미래 등 총 3개의 주제에 맞춰 연주했다.
노 대표는 “파나소닉이 창업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파나소닉을 사랑해주신 고객과 파나소닉 패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밑거름이 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모든 분들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