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사라진 밤' 포스터)
영화 '사라진 밤'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2일 5만 99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1만 4131명을 기록했다.
2위는 하루 동안 2만 9944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115만 3609명을 기록한 '리틀포레스트'가 차지했다.
'사라진 밤'은 2014년 개봉된 스페인 영화 '더바디'의 리메이크작으로, 국과수 사체 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를 쫓는 형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사라진 아내 사이에서 벌어지는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한국형 웰메이드 스릴러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3위는 '툼레이더'로 2만 79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만 2960명이다. 4위는 '궁합'으로 1만 514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28만 4223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