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입력 2018-03-18 00: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북 군산시는 17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도 지난 15일 ‘군산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고용노동부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치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다.

고용위기지역은 고용사정이 나빠진 지역에 정부가 고용유지 특별지원, 실업급여 특별연장, 실업자 종합지원대책 수립 등의 특별 재정·행정지원을 하는 제도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13일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후 군산공장 근로자 200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1만5000여명 등이 실직에 직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